회유 줄무늬 호
No.01412
남북조시대 14세기중엽
세토요(코세토)
h:30.0cm d:30.2cm
6,040g
Photograph KAZUYOSHI MIYOSHI
가무쿠라鎌倉시대부터 일본에 많이 수입된 중국 원나라 시대의 용천요龍泉窯의 슈카이코酒会壺라 불리는 구연부가 넓은 항아리를 모방한 것입니다. 당시, 세토요瀬戸窯에서는 일본에서 진귀하게 여겼던 중국산 도자의 모방품이 활발히 만들어졌으며, 중세 유일의 시유施釉도기의 생산 가마였습니다. 「코세토古瀬戸」라고 총칭하는 그 제품은, 황적갈색을 보이는 회유灰釉가 특색이며, 단순한 모방품을 넘은 독자적인 품격을 갖고 있습니다.